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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형견 vs 대형견] 잘 걸리는 질병 비교! 우리 강아지 건강체크 리스트!

민픽 MinPick 2025. 4. 12. 08:00

🏥 소형견 vs 대형견, 잘 걸리는 질병이 다르다?!

견종 크기에 따라 다른 질병 특징 총정리

반려견을 키우다 보면 “왜 자꾸 다리가 탈구될까?”, “왜 밥을 잘 먹는데도 살이 찌지 않을까?” 같은 고민이 생기곤 하죠.
사실 강아지의 '크기'에 따라 잘 걸리는 질병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에요.

오늘은 소형견과 대형견이 주로 겪는 대표적인 질병을 비교해서 정리해볼게요.
우리 아이가 혹시 이 중 하나에 해당하지 않는지 확인해보세요.


🐶 소형견에게 많은 질병 TOP 5

1. 슬개골 탈구 (무릎 빠짐)

  • 뒷다리를 들고 걷거나, 계단을 피하려 한다면 의심
  • 선천적 요인이 많고, 체중 증가로 악화됨
  • 말티즈, 요크셔테리어, 푸들 등에게 흔함

2. 저혈당

  • 특히 아주 어린 소형견에서 위험
  • 활동 후 갑자기 기운이 없거나, 몸이 축 처지면 응급상황일 수 있어요
  • 소량씩 자주 먹이는 식사 습관 필요

3. 치아질환

  • 입이 작아 치석이 쉽게 쌓이고 염증으로 이어짐
  • 양치 안 하면 3살 전후부터 치주염, 발치 가능성 있음

4. 기관 협착증

  • 숨을 쌕쌕 쉬거나 기침을 자주 한다면
  • 기도가 좁아져 숨쉬기 힘든 상태, 특히 노령견에게 흔함

5. 피부질환 (알레르기, 아토피 등)

  • 피부가 얇고 민감해서 습진, 비듬, 가려움 자주 발생
  • 닭고기·밀 등 특정 성분에 민감한 경우도 있음

🐕 대형견에게 많은 질병 TOP 5

1. 고관절 이형성증

  • 엉덩이 관절이 제대로 맞지 않아 절뚝거리거나 앉기를 거부
  • 골든리트리버, 래브라도, 시베리안 허스키 등에서 흔함
  • 성장기 때 과도한 운동은 피해야 함

2. 위 확장 꼬임 (GDV, 복부 팽창)

  • 식사 후 갑자기 배가 부풀고 구토 시도
  • 응급상황! 빠르게 수술하지 않으면 생명 위협
  • 식후 격한 운동 금지, 식사는 나눠서 천천히

3. 관절염

  • 무게가 많이 실리는 대형견은 노령기에 특히 취약
  • 계단 오르내릴 때 힘들어하고 움직임이 줄어듦

4. 심장병 (확장형 심근증)

  • 심장이 늘어나면서 운동 후 쉽게 지치고, 숨이 참
  • 도베르만, 그레이트데인 등 특정 대형견종에 유전적 위험 있음

5. 성장판 문제

  • 성장기 대형견은 빠른 체중 증가가 뼈 성장을 방해
  • 지나친 단백질 섭취나 칼슘 과잉도 원인

🔎 사이즈에 따른 질병 요약 인포표

질병명소형견 위험도대형견 위험도비고
슬개골 탈구 🔴 매우 높음 🟡 보통 소형견 유전 비율↑
고관절 이형성증 🟡 낮음 🔴 매우 높음 성장기 운동 주의
저혈당 🔴 매우 높음 ⚪ 거의 없음 특히 어린 소형견 주의
위 꼬임 ⚪ 드묾 🔴 매우 높음 대형견 급식 후 안정 필요
치아질환 🔴 높음 🟡 보통 칫솔질 주 3회 이상 추천

📌 마무리 체크

✔️ 우리 강아지 사이즈에 맞는 건강관리는 필수입니다
✔️ 나이에 따라 위험 질병도 달라지니, 정기 검진은 무조건 받기
✔️ 조기 진단과 예방이 생명을 지키는 길이에요

다음 편에서는 ‘견종별 건강보험 추천’ 혹은 ‘슬개골 탈구에 좋은 생활 습관’도 다뤄볼게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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